
첨단영상장비 전문기업 엘텍코리아가 대한민국 공군에 ‘슈퍼비전 카메라 SD1001’을 초도 출하했다.
엘텍코리아는 15일 서울 슈퍼비전 카메라 생산공장에서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슈퍼비전 카메라 출하식’을 열고 대한민국 공군에 실전배치한다고 밝혔다.
엘텍코리아의 슈퍼비전 카메라는 독자 개발한 최첨단 영상감시카메라로, 열악한 기상환경과 빛이 전혀 없는 야간에도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는 독보적 영상개선 기술력을 확보했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위해 지난해부터 일선 공군부대에 슈퍼비전 카메라를 시범 설치한 후 운용평가를 진행했으며, 올해 초 공군 관계자들의 호평 속에 시범운영을 최종완료하고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공군은 이번 계약을 통해 공급되는 슈퍼비전 카메라를 군부대 주둔지 경계와 야간 외곽 감시에 적용해 군의 경계 작전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엘텍코리아 관계자는 “공군으로부터 슈퍼비전 카메라가 기존 군 영상감시장비를 대체할 차세대 영상감시카메라이다라는 극찬을 받았다”라며, 향후 공군과 추가 계약을 통해 일선 부대로 본격적 확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엘텍코리아 김세진 대표는 “이번 제품 출하를 시작으로 중동 UAE 해외 수출에 이어, 엘텍코리아의 국내 카메라 사업 부문에서도 큰 폭의 성과가 나타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대표는 “차세대 첨단영상장비인 슈퍼비전 카메라를 통해 군의 경계 및 감시시스템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차별화된 기술 우위를 유지하며 특수카메라 선두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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